상일1동 제2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생활 여건을 살피고 왔습니다

‘22년 강동구어르신 인구는 약 7.9만명, 경로당은 약 135개소가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27년에는 어르신 인구 약 11.5만명, 경로당은 약 155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른 경로당 및 어르신 생활 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야 합니다.

사실 ‘22년은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추경 및 조례안 심의, 행정감사, 본예산 심의 등의 빠듯한 일정에 지역구 내 경로당을 자주 방문드리지 못했습니다.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상일1동 제2경로당에 민원이 있어 박원서 의원님과 함께 한걸음에 다녀왔습니다.

거실에 햇빛 가림막(블라인드)을 설치 요청하고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기구를 구매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담당 부서와 논의해보니 올해 잔여 예산이 있어 블라인드는 바로 설치하고 운동기구는 내년 예산 확보 후 구매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민원을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사실은 자주 방문하여 얼굴 뵙고 이야기 나누시는 걸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할머니 손에 커서 그런지 경로당에서 뵌 어르신 분들이 더욱 애틋하네요. 내년에는 지역 내 경로당을 더 자주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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