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감사인사를 끝으로 대선 관련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기분 좋은 웃음을 날려주시는 주민님들 덕분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오후에는 청년안심주택 건으로 부구청장 면담이 있었는데, 구청 앞에 반가운 분들이 모여 계시네요. 갑작스러운 만남이었지만, 요청에 따라 간단한 인사와 더불어 지지발언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업들은 싹 걷어버리고 진짜 약자를 위해 예산이 넉넉하게 집행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청년안심주택 관련해서 벌써 몇 차례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름은 청년안심주택인데, 구조 자체가 헛점 투성이인데다가 관리감독 부실로 이렇게 큰 사고가 터졌는데도 오세훈 시장은 민간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먼 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겉만 번지르한 브랜드 행정은 그만두고, 제발 청년들 앞에 사죄하고 이 사태를 책임졌으면 좋겠습니다.
절박한 청년들인데도 그들의 입장에 서있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한 만큼 강력한 드라이브로 서울시와 SH공사가 이를 책임지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