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진심을 전하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가까운 사이도 그럴진대 유권자와의 소통은 더욱 그렇지요. 그래서 선출직은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누가 우리 지역 정치인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쓸모가 있는지 알리는 건 정치인 스스로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이번 의정보고서는 너무 늦게 나왔습니다. 권리당원을 모집할 때 꼭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했거든요. 현역은 자신이 한 말과 활동으로 평가받아야죠. 잘했든 못했든 말입니다. 밥 한 끼 대접할 비용을 모아 저는 제 자신과 제가 속한 정당이 해온 일들에 대해 말하고 싶거든요. 쓸모있다 생각하시면 여러분은 물론이고 주변 분들에게 이런 젊은 정치인이 있다고 자랑해주시고 추천해주십시오.
주중에 결과물이 나오는대로 구석 구석 또 돌아볼 생각입니다. 혹시 내용이 궁금하시면 직접 찾아뵙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당당하고 아름답게 걷겠습니다. 거리에서 마주치면 반가이 맞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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