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 요약 : 녹색정의당 김혜미 마포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뉴스펭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와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보가 기후위기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정당의 색깔은 다르지만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왜 '기후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요?
기업에서 기후기술과 녹색산업 분야를 연구하면서 정책이나 정치가 뒤따라오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중요한 건 탄소 감축이고, 이는 산업 전환의 문제예요. 탄소감축을 현실감 있게 이끌어줄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국민의힘에 직접 문을 두드렸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기후위기 전문가를 인재로 영입한 건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어떤 대화가 오갔나요?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기후위기 담론을 이끌어가겠다는 정치인이 거의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입법 경험도 있고 기후위기 당사자 세대인 제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해 국민의힘에 지원서를 냈어요. 놀랐던 건 국민의힘 안에서 기후위기를 고민한 정책이 생각보다 많이 준비돼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인재 영입 이후 이 정책들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김혜미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보가 건넨 한 마디
앞으로 우리 둘이 살아갈 날이 지금 정치인들보다 더 길 거예요. 정혜림이라는 새 정치인이 국민의힘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하면 좋겠습니다. 탄소 감축뿐 아니라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정치, 문제 해결하는 정치를 함께하는 사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정치인, 보수 정당의 선명한 해결책을 가지되 포용적인 초당적 협치를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해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