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경향신문과 청년 정치에 대해 대담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잘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 청년이 정치를 한다고 꼭 좋은 것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청년정치라는 말에는 공급자 중심의 시각이 담겨 있습니다.
- 앞으로 정치는 수요자 중심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정치를 청년이 하냐, 장년이 하냐가 아닌 수요자인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 한국 정치는 현재 철학이나 비전, 가치가 아닌 이해관계 중심입니다. 소신과 비전이 결여된 상태에서 시류에 맞춘 정치를 하다 보면 서로 비슷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본문 미리 보기
- “내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것 역시 당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당의 주류도 바뀌면서 자연히 해결될 것이란 믿음은 헛된 기대에 가깝다.
결국 당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만들자는 투쟁을 해야 하는데 국민의힘 안에서는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 “한국 정치가 철학이나 비전, 가치가 아닌 이해관계 중심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어떤 사람에게 줄을 서야 내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냐를 중심으로 갈라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양대 정당을 넘나드는 인물들까지 탄생하고 있다.
이념, 가치, 비전 없이 오직 이해만 남은 정치는 지속력을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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