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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계획 없는 할로윈 축제 금지 현수막은 부적절했습니다.

2023.12.01
프로필 사진
장혜영
전 국회의원
🔍30초 요약 : 마포구는 구체적인 안전 대책 없이 할로윈 축제 금지 현수막을 걸었다가 모두 철거했습니다. 지자체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지난 10월 20일 경, 마포구청에서는 이태원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역 일대에 축제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였습니다. 
‘다중인파 사고 방지를 위해 할로윈데이 축제는 금지합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비판이 이어지자 마포구청은 ”별도의 금지방안을 수립한 바 없고, 이태원 사고 1주기를 추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지나친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진정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결국 관련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이번 현수막 게재는 어느 공간이든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지자체가 되려 ‘놀러 가서 죽었다’는 이태원 참사를 향한 혐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셈입니다.
- 시민의 안전과 무관하게 참사에 대한 혐오를 강화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단순히 축제를 금지하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없습니다. 마포구는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앞으로 마포의 안전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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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의원, `마포구청, '할로윈 축제 금지' 현수막 게시는 부적절` - 선데이타임즈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이태원참사 1주기를 앞둔 10월 20일 경 할로윈 축제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음에도 정작 마포구청은 관련 금지계획을 갖추지 않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마포구청은 금지수단 또한 마련해 놓지 않아 관련 계획 없이 섣불리 금지하겠다고 공언한 셈이 되었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관련 계획도 없이 할로윈 축제를 금지하겠다고 나선 마포구청의 태도는 시민의 안전과 무관하게 참사에 대한 혐오만을 강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10.2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