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뒤로 가기
뉴웨이즈 피드 로고
탐색페이지로 가기
메뉴 열고 닫기

💼 11개월 아들과 함께 의회로 출근한 이유

2024.11.13
프로필 사진
김지수
강서구의회 의원
'언제든지 맡기세요!' 강서구의 아이 돌보미 어플에 접속하면 이런 문구가 뜹니다. 그런데 제가 매칭을 신청하면 매칭이 안 되더라고요. 실제로 자료를 요청해 보니 관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률이 56%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해도 한번도 돌보미 배정을 받지 못한 경우는 24%나 됩니다. 저 역시도 강서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돌봄 공백 해소에 우리 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라며 아이를 안고 구정 질문에 나섰습니다.

'저출산 대책'이 특별한 게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엄마, 아빠가 급하게 야근을 해야 하거나 편하게 저녁을 먹으며 진정한 쉼을 가지고 싶을 때 잠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 돌봄 서비스가 걱정 없이 제공되는 거야말로 진정한 '저출산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정 질문은 구청장과 관련 부서에 현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질의에 대해 가족복지국에서는 "야간 보육이나 시간제 보육 기관이 없는 동에 대해서는 추가 선정하도록 하겠다"며 "돌보미 인력 확대 등에서도 내실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필요한 정책 김지수에게 요청해 주세요.
제 프로필 하단에 '의견 보내기'에 전달해 주시면 바로 바로 검토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