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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꽃집 막내딸, 청년 정치인의 무게를 버티겠습니다.

2024.02.16
프로필 사진
박성민
2024 총선 도전 젊치인
📣30초 요약 : 경인일보와 용인 정 지역구 출마에 대해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잘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 꽃집 막내 딸로서, ‘진짜 용인 사람’으로서 용인에 헌신해보고 싶다는 포부와
강성·극단의 목소리가 아닌 보통 시민들의 목소리를 이끌어 내겠다는 저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 20여년 간 용인에서 살았습니다. 그동안 용인 정은 유명한 분들이 오셔서 정치를 하셨지만, 이제는 이곳을 잘 알고 이 지역에 애정이 큰 사람이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청와대 비서관, 청년 최고위원 등 파격적인 역할을 맡으며 악의적 소문도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책임과 무게가 있으니 이 악물고 견뎠던 것 같습니다. ‘틈 없는 정치판에 균열을 내 청년에게 기회가 갈 수 있게 노력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버텼습니다.

💬인터뷰 본문 미리 보기

Q. 우리사회는 양극단으로 나뉘어 사회 불신이 짙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떻게 개선해보고 싶은가?

A.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가 관심사다. 평범한 직장인, 또래 친구들 모두 다들 생각이 있다. 하지만 정치권·언론이 조명하는 건 강성·극단의 목소리다. 보통의 목소리가 담길 그릇이 없다. 극단적 지지층에 편승해 지지를 도모하는 정치인들과 어떻게 싸워 볼 수 있을까. 그것은 결국 침묵하는 다수를 제 편으로 만들거나 또는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해야 한다.”

Q. 용인정은 전략공천 지역인데?
A. “제가 용인정을 택한 것이 연고 없고 현역 의원 없으니까 여기 도전해보자 하는 알량하고 얄팍한 마음으로 온게 아니다. 초심이 있는 곳 나의 가족이 있고 내가 살아온 곳에서 헌신해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저는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나?
A. “개인이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개인이 너무 많은 책임을 지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는 양극화, 불평등, 세습 문제, 온갖 사회경제적 문제 등 본인이 선택하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격차가 벌어져서 선택권을 상실하는 사람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개인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

인터뷰 주제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기사 링크를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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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 목소리’ 내는 박성민… ‘용인 꽃집 막내딸’ 신뢰의 싹을 틔우다

<디지털 오리지널> 여의도 챌린저 '후아유'는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정치 관록과 정치 신인들에게서 오래 숙성된 정치 신념부터 기성 정치와는 다른 새로움까지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이들의 입을 통해 독자와 함께 22대 국회를 미리 만나봅니다. 비서관 임명때 낙하산 취급도 '이 악물고 견뎌' 용인 사람이 정치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출마 극단 정치 아니라 '포용의 정치' 복원하고 싶어 “이제는 진짜 용인 사람이 용인에서 정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 카페에서 만난 '용인 꽃집 막내 딸'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의 포부는 당찼다. 민주당 청년 대변인, 지명직 최고위원과 청와대 청년비서관까지 주요 요직을 거쳤지만, 오히려 '여성'과 '역대 최연소'라는 타이틀에 가려 그의 정치적 이력과 향후 어떤 정치를 하고 싶은 지에 대해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했다. 이탄희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용인정 지역에 출마의사를 밝힌 박 전 최고위원은 “제 초심 같은 곳"이라고 했다. 2018년 9월 용인에서 대학생위원장으로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꽃집을 운영하고 계신 부모님과 자신의 애정이 있는 삶의 터전이라는 것이다. 그간 용인정 지역구는 표창원·이탄희 의원이 각각 4년 임기만 채우고 물러나자, 지역 민심도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읽히면서 박 전 최고위원은 “이곳을 잘 알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사회적 약자들의 사전 위험 징조를 포착하고 관리하는 행정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6일 국회에서 출마선언할 박 전 최고위원을 만나 그의 정치적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기 용인정에 출마를 결심 한 이유는 용인정은 제 초심 같은 곳으로 6살 때부터 20년간 살았다. 초중고 모두 용인에서 자랐고, 정치를 처음 시작한 곳도 용인이다. 2018년 9월 대학생위원장을 했고, 부모님께서도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계시다. 지역구 의원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