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요약 : 제가 의회 입성 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청년 정신 건강문제입니다.
최연소 1급 공무원을 경험하며 저는 정치가 강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고, ‘나중에’라는 말로 지워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너무 느립니다. 정당 내 의사결정도, 새로운 문제에 대응하는 속도도 너무 느리게 돌아갑니다. 일이 터져야 그제야 움직이는 정치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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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률이나 우울증, 고립 청년, 은둔 청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정치권의 반응 속도나 깊이는 굼뜨고 얕다”며 “정신 건강 서비스의 대상과 지원 기간을 확대하고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법제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청년 정신건강 중재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조항 등을 만들어 관련 종사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의 질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그루밍 성범죄, 온라인 성 착취물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어려도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 어떤 방식으로든 접촉하기 쉽다”며 “이런 환경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는 경기 용인 정 지역에서 첫 총선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매일경제 <금배지 원정대> 시리즈 인터뷰에서 더 읽어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