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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차량 확대를 기대합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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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윤
새로운미래 정책실장
🔍 30초 요약 : 유니버설 디자인 차량 도입 확대를 위한 ‘교통약자 편의증진법’이 발의되었습니다.

🔍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에 의한 제약이 없도록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로서
제품, 건축 등 다방면에서 적용되고 있는 개념.

지난해부터 장애인 콜택시 광역화로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광역 콜택시는 예약제로만 운영되거나 장시간 대기 문제가 여전합니다.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만을 위한 복지 정책이 아닙니다.
장애인도 국민의 일원으로서 생활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 인프라 정책입니다.
이동은 곧 생활이고, 노동, 교육, 여가 등 시민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행해질 수 밖에 없는 행위입니다.
이동하지 못한다는 것은 곧 삶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다양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오늘 미래대연합 이원욱 국회의원께서 장애/비장애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차량 지원법(교통약자 편의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미 영국, 호주, 미국 등 선진국가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택시가 도입되어
누구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택시를 탈 수 있고,
일본은 전체 택시의 30% 가량이 이제 유니버설디자인 차량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대한민국에 교통약자 인구 수는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장애인, 노인 구분할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탈 수 있는 택시가 이제는 필요할 때입니다.

유니버설디자인 차량 확대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도 조만간 흔히 쓰는 택시 어플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택시를 호출 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러분께서도 더 많은 UD 차량과 택시를 흔히 만날 수 있길 바라신다면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