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즈와 함께 2030 유권자분들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모두의 이동권을 주제로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 박수빈님과 함께 대담을 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정치에 대해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이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 이동권을 대부분 교통 중심으로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사람은 눈을 뜨고 잠을 잘 때까지 끊임없이 이동을 해야 합니다.
이동권은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일상 그 자체입니다. 기본권입니다.
- 어르신과 아이들의 이동을 생각해 보시면 비장애인도 공감하기 쉬우실 텐데요.
- 어르신들은 계단을 못 내려가세요. 경사로나 엘리베이터를 찾아다니시죠.
지역 소멸 문제와 엮어 보면,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이 없으면 시장도 가기 어려워집니다.
- 아이들이 종종걸음으로 엄마 아빠를 따라다니는 뒷모습을 보세요. 힘들어 보이지 않나요?
또 아이가 탄 유아차를 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상버스라고 해도 유아차에게 뒷문 슬로프를 바로 내려주지도 않습니다.
- GTX를 새로 놓고, 자율주행차가 나오는 등 교통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지만
교통 약자, 이동 약자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이동권은 기본권이 되어야 합니다. 이동이 돼야 공부도, 일도 할 수 있고 쉴 수도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잘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저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2대 국회에 입성해 이동 기본법을 만들고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