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 요약: 서대문구 2030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2030 유권자들은 미래를 대비할 정책과 후보를 찾고 있습니다.
<퓨처 보터가 간다: 2024 총선 후보 간담회>에 참여해 서대문구에 사는 2030 유권자를 만났습니다.
공보물만 보고 어떻게 뽑냐며 미래를 위한 정책과 후보를 직접 찾겠다고 모이신 감사한 분들입니다.
2030 세대가 겪는 일자리, 주거, 자살, 고립 등의 미래 문제 해결책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삶을 더 두텁게 만드는 정치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언제든 불러만 주십시오. 어디든 가서 직접 듣고, 대화하겠습니다.
각자도생을 넘어 공동체의 내일을 함께 기획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2030 서대문구 유권자와 만나 이렇게 답했습니다.
Q. 2030 세대가 겪고 있는 불안정성(일자리, 주거, 고립 등)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우리 사회는 어떻게 행복을 찾고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보편적인 모델이 없습니다.
특히 누군가와 같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성간 혼인을 하거나
아파트를 마련해야 하는 등 자격 조건, 특정한 형태만을 강조하게 된 것 같습니다.
생활동반자법은 꼭 혈연이나 혼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뜻이 맞는 사람이 같이 산다면 국가에서 지원하고 보장해 주는 법입니다.
최소한 같이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도록 보장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서대문구 내 가장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와
이유를 이야기 해주세요.
A. 이대나 신촌처럼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의 치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 근처에도 신축 오피스텔이 굉장히 많은데 4평, 5평에 월세가 130만 원입니다.
치안 문제 때문에 좁은 평수에 비싼 월세를 감수하더라도
새 건물, 경비 아저씨가 있는 곳을 택하게 되는데
국가가 해야 될 역할들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에 개인한테 비용이 전가가 되는 것입니다.
노후 원룸이나 노후 다세대 주택, 특히 1인 가구 주거지역은
방범 시설을 더 늘리는 등 공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법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