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경기도의원] -당선 2주년 감사인사.

다산·양정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이웃청년 유호준 경기도의원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경기도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지 2년이 흘렀습니다.

2년 동안 다양한 시민들의 온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후위기를 걱정하며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함께했고, 차별 없는 삶을 요구하며 오체투지를 하는 장애인 부모님들과 함께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 곁에 함께 했고, 성차별 성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과 함께했습니다.

2년 전 저를 위해 유권자에게 전화기를 들고 ‘제 친구 찍어주세요. 10년 동안 사회적 약자 곁에서 함께한 친구입니다.’라고 호소하던 제 친구들을 떠올립니다. 어려운 사정에도 한 푼 두 푼 모아가며 제게 후원금을 보내주셨던 노동자들, 여성들, 장애인들, 이주민들, 성소수자들, 청년들 그들의 이름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8살 청년을 대표선수로 선택해 주셨던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동지들과, 그분들이 제게 품었던 기대를 떠올립니다. 그것이 지난 2년 동안 외롭고 힘들어도 견디고 나아갔던 제 정치의 이유입니다.

남은 임기도 동지들을 모아나가며 이 정치를 지키고 나아가겠습니다. 마주할 다양한 어려움들을 연대로 돌파해 내겠습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그 길에 제가 외롭지 않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