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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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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서울특별시 마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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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

2024.03.22

[인터뷰] 빈곤 노인들이 “나는 물 안 썼다”고 싸우게 한 건 정치다
🔎 30초 요약: 한겨레21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했습니다. 여러분께도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기자님이 물었습니다. “녹색정의당 지지율은 낮고 유권자는 진보 정치에 대한 관심도 적다”고요. 당장 오늘 사는 것도 힘든데 정치에 관심을 갖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진보 정당이 필요합니다.

미래 시점에서 지금의 문제를 보고 대안을 찾는 정치, 불평등과 사회적 격차를 줄여가는 정치, 권력 전쟁에만 집중하고 문제를 시민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 인터뷰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Q. 비현실적이란 지적도 있다. 쓰레기 감축과 관련해 정치인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했던 걸 생각해보라. 한국 시민들은 무척 똑똑하다. 제도가 마련되고 시스템이 있으면 적응한다. 쓰레기 문제를 시민 소양의 문제로 얘기하는 건 정치가 책임을 떠넘기는 거다. 정치가 시스템을 만들어준 뒤 시민들이 적응하게 해야한다.”

Q. 기후정치가 이야기하는 것과 경제 성장이 충돌한다는 시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기업경쟁력 관점에서도 기후 문제에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 기업이 탄소 감축 노력에서 뒤처지면 기업 경쟁력도 뒤처지는 거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는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한 기후정책 퇴행을 막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

Q. 정치인으로서 당장의 목표는 뭔가. 
“5% 이상 득표율을 얻는 것이다. 이 가능성을 만든 뒤 녹색정의당이 거기서부터 다시 출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주력하는 선거운동 장소 가운데 하나가 초등학교 앞이다. 이들 초등학생은 기후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겪게 될 당사자다. 아무리 위축되는 상황이라도 물러서지 않고 멈추지 않고 선거를 완주하면서 진보정치의 길을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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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

2024.03.22

색깔이 달라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마음은 같습니다
🔍 30초 요약 : 국민의힘 영입인재와 함께 뉴스펭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영입인재가 기후위기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정당의 색깔은 다르지만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왜 '기후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요?
사회복지사로 일해오면서 사회적 격차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잘 아는 복지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가 마주한 기후위기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하는 결과를 만들고 싶어 녹색당에 입문했습니다.

마포구에 출마하셨는데요. 지역의 기후의제를 어떻게 풀어갈 계획인가요.
마포의 중요한 기후의제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입니다. 마포에서 녹색정치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단순히 '더 짓지 말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지 감축의 문제로 얘기하고 있고, 주민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예요. 또 경의선 숲길처럼 탄소흡수원 역할하는 도심 숲길을 주민이 누릴 권리로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유일한 석탄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가 있는데, 어떻게 단계적으로 문을 닫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릴 수 있을지도 풀어가고자 합니다.

정혜림 국민의힘 영입인재가 건넨 한 마디
녹색당은 기후의제의 중요성을 말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겨요. 청년들은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가장 적은 세대인데, 적어도 기후문제에 있어선 서로 메꿔가며 각자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정치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꼭 잘 되시길 바라요.

🌲 녹색 정치의 가능성이 보이는 선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입니다. 마포 지역에서 주민들과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고민하며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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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

2024.03.06

[공식 출마선언문] 국회를 움직일 기후정치인 녹색정의당 김혜미 출마합니다!

변화는 마포에서, 

국회를 움직일 기후정치인 녹색정의당 김혜미 출마합니다!


<공허한 미래가 아닌, 절박한 오늘을 위한 정치>

2024년, 한국정치는 미래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진보도 보수도, 좌와 우도 모두 칼을 들며 개혁과 혁신을 말합니다. 한 축은 검찰독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 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민주당식 운동권 정치를 청산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정치를 청부업자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심판과 청산의 정치는 단언컨대 미래를 찾는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심판과 청산을 말하며 칼 끝을 맞대는 일, 복수심과 영웅심에 압도되고 경도된 정치로는 한국 정치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지금과는 다르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오로지 권력투쟁에 혈안이 된 기성정치에 시민들은 미래는 물론이고 오늘 하루조차 맘 편히 맡길 수 없습니다. 이런 정치의 결과에 대해 진보정당 역시 책임이 큽니다. 우리가 먼저 지금껏 선택해왔던 정치와 정치적 판단, 그리고 각자가 속한 세계의 정치공동체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시다. 그곳에서부터 오늘을 책임지는 정치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평범한 하루로 세상을 바꾸는 일>

미얀마의 민중가요 중 ‘우리의 하루’라는 곡이 있습니다. 노래 가사가 이렇습니다. ‘영웅이 되지 않아도 내 이름 아는 사람 없어도 내 평범한 하루로 세상을 바꿀래’ 지금 필요한 건, 우리의 하루, 그 하루를 제대로 짓는 정치입니다. 기후대응지수 OECD 최하위,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 노인빈곤율 1위, 자살률 1위의 나라에선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기후재난은 일상화 되며, 계절의 빛은 사그라듭니다. 물가는 치솟습니다. 그러는 사이 혹한과 폭설이 휩쓸고 간 서울 쪽방촌에선 또다시 노부부가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말 이래선 안 됩니다. 정치가 이렇게까지 무능해져선 안 됩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며 양당은 수 십 년 동안 매 선거 때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인재영입을 추진합니다. 변호사, 검사, 교수, 기업가, 사회운동가, 언론인... 그러나 이들이 주도해온 정치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정치를 과격하게만 만듭니다. 위계에 익숙해 권력추구만 집중합니다. 오로지 당대표와 대통령의 눈치와 심기만 살피다 임기가 끝납니다. 시민들의 하루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제 평범한 시민의 매일을 아는 정치, 권력의 무게를 알고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정치가 필요합니다.


마포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그 가능성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포는 늘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입니다. 회색 서울에서 찾기 힘든 녹색 도심 공원과 숲길이 풍부하며, 문화와 예술이 있는 광장도 존재합니다. 평등을 추구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마포는 다양한 삶을 개척하는 진보적 시민들이 뭇생명들과 함께 삶의 터전으로 다정하게 만들어온 도시입니다. 이제 마포의 얼굴로 한국정치의 가능성을 함께 되찾겠습니다. 


<움직이는 국회, 변화하는 정치>

1994년 여름, 김혜미는 100년 만에 찾아온 폭염사회를 태어나면서 겪고 한국의 경제위기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던 해, 브로콜리너마저의 ‘졸업’이라는 노래가 발매되었고 학벌사회의 민낯을 분명하게 마주했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는 사회적 참사를 대응하는 국가와 정치의 실력을 보았고, 2020년 첫 출마를 하며 양당의 위성정당 사태 속에서 날것의 열정을 체험했습니다. 그 경험으로부터 다시 책임지는 정치를 향해 김혜미는 나아가겠습니다. 


김혜미는 이 사람들과 함께 시민들 곁에 섰습니다. 팀 김혜미는, 양당정치에 균열을 내자며 연합정치의 실험을 촉발시키고, 오랫동안 선거제도 개선에 힘써온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가 함께 합니다. 팀 김혜미는 98%가 양당으로 이루어진 지방의회, 역대급 무투표 당선을 만들었던 지난 지방선거에서 마포구 대흥과 염리에서 녹색정치와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이숲 구의원 후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팀 김혜미엔 늘 외로운 시민 곁을 의롭게 지키며, 여성과 장애인, 소수자의 얼굴로 진보정치의 자리를 확인하게 해준 장혜영 의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팀 김혜미는 마포에서 이들과 함께 가장 정치적인 도전을 시작 하겠습니다. 


폭우로 집이 잠기고, 강설로 지하철이 마비되며, 강풍으로 공사현장이 무너집니다. 극한 기후가 우리의 일상을 실제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속수무책입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정치인들은 말하지만, 그들이 일하는 국회는 기후위기 앞에 요지부동입니다. 여전히 성장주의를 벗어나지 못한 현행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기후정의 기본법으로 제⋅개정해야 합니다. 녹색정의당이 준비하는 탄소세 신설은 위기를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것입니다. 끓는 지구를 만드는 탄소를 감축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과 정부, 시민들 사이의 사회정의가 숨 쉬도록 진보정당의 기후정치가 가능한 한국사회, 대한민국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녹색정의당과 김혜미가 마포에서 찾을 정치의 가능성에 주목해주십시오. 앞으로 40일, 가뿐 숨을 한차례 고르고 ‘우리의 하루’를 기억하고 변화시킬 정치, 그 여정을 함께 해주십시오. 


찬바람과 추위를 견뎌야, 봄이 오듯이 서로를 토닥이며 진달래처럼 활짝 웃는 4월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2024년 2월 28일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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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부대표 (녹색당)2023.04 - 현재
  • 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2022.07 - 현재
  • 간사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2017.11 - 2022.03

학력

  •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2017.03 - 2019.02
  •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2013.03 - 2017.02
  • 박문여자고등학교 졸업2010.03 - 2013.02

연락처

hyemee7299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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