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정치를 꿈꾸고 있어요

1. 정치인으로서의 성공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런거 없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성공과 목표를 따로 정의하기보단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들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서 성공했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가는 과정은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에겐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하지 않고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 여부는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판단해주시지 않을까요?

2. 정석환님이 꿈꾸는 정치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사랑받는 정치"

정당의 전략이 "정치혐오를 조장하거나 이용하는 전략"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옮겨가고, 문제해결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모습들을 국민께서 자주 접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께 사랑받을 만한 노력을 하고, 언론 또한 이런 모습을 조명해준다면 조금씩 변화하는 정치의 모습이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랑받는 정치", 제가 꿈꾸는 정치의 모습입니다.

3. 평소 멋지다고 생각하는 정치 혹은 롤모델이 있나요?

"배려와 포용의 정치"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는 정치가 멋진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론 시원하게 욕 한번 해주는 게 국민들의 바람일 때도 있지만, 지금은 정치가 애정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서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국민들을 실망시켜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들은 근절해야 합니다. 대신 배려의 언어와 포용적인 행동으로 "멋짐"을 스스로 증명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