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0일
말 그대로 부평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조례가 조례인지라 인천 역사상 처음으로 줌 회의를 이용했는데요,
반대도 심했지만 하길 잘했습니다. 당사자도 참여할 수 있었거든요!
조례 제정 후 MBC스트레이트에 관련 인터뷰도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통편집😅 우수조례 표창도 받았던 그 조례!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동료 의원들의
왜 '청년'만 대상으로 하는지에 대한 지적에
그 어떤 답을 드려도 설득이 어려웠습니다.
(의회 자체에 어떤 정치적인 상황도 있었다고 봅니다만..^^)
혼자가 되신 어르신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에 대한
지원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참 답답하였죠.
두 시간에 걸친 대장정 심의를 결국엔 눈물로 잘 통과하였다는 비하인드
대표적인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 정책을 발의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당사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 발이라도 내딛고 싶었어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12월 18일 정식 개소했고, 19~39세의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인력을 통해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합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초기상담을 통해
유형을 진단한 후 관계망 형성 및 일상 회복을 돕는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병원,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나 제안이 있다면 제 프로필을 통해 문의를 남겨 주세요.